[01.02.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02.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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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지지층을 향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 지지자들은 24시간 집회를 이어갔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달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 경찰과 구체적인 집행 시점과 방법에 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수사의 신속성과 밀행성 차원에서 통상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신속히 집행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공개적으로 절차가 진행된 데다 현직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시기와 방식 등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를 명분으로 공수처의 관저 출입과 체포영장을 가로막을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은 앞서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수사 권한이 없는 기관에서 청구한 영장이 발부됐다는 것이 놀랍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청구한 불법 체포영장인 만큼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공수처는 영장 유효 기간인 6일까지 당연히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발부 이후 이미 사흘째에 접어든 만큼 이르면 이날 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과 함께 발부받은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의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점 등을 근거로 경호처에 집행 협조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형소법 110·111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나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은 책임자·공무소나 관공서 등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 내지 압수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윤 대통령을 체포할 경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데려와 조사한 뒤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계획이다. @뉴시스

▶한국 화장품이 美國에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14억 516만 달러(2조 원)어치가 팔리면서 K-뷰티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프랑스(10억 3215만 달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를 인수하는 등 K-뷰티기업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몸값이 비싸지고 있음.

▶카카오가 문어발식 확장을 멈추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구조조정 통해 2021년 153개 계열사에서 33개 계열사를 정리해 120개 계열사만을 지배.
1년 전 ‘CA협의체’라는 이름의 컨트롤타워를 만든 뒤 마구잡이식 사업 확장을 멈추고,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사회적 신뢰회복을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2024년 코스피 지수가 10% 빠지는 부진 속  KB금융·신한지주·삼성화재·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우리금융지주·DB손해보험·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등 고배당株가 30% 넘는 수익률을 기록.

연초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와 국내 증시 침체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세가 맞물리며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4년 연간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556억 9000만 달러(82조 원, 전년대비 +2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 같은 무역수지 흑자를 빌미로 한국에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트롬프 스톰’ 우려가 나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 주가 제시한 코스피 264곳 중 SK이노베이션·한국자산신탁·포스코퓨처엠·LG화학·TKG휴켐스·티웨이항공·애경산업·SBS·솔루엠·유한양행 등 86곳(32.58%) 실적 전망치를 추가 하향 조정함.

증권가는 이미 지난해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종목 중 실적 개선 가능성이 뚜렷한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입을 모음.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에서 몸값 6조원 대어 LG CNS부터 미트박스글로벌·아스테라시스·와이즈넛·데이원컴퍼니·삼양엔씨컴·워너스·피이아니·아이즈넷 등 알짜 중소형주까지 줄줄이 출격대기 중임.

김선제 성결대교수는 "공모 시장서 투자자가 구주 매출에 반감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대어로 꼽힌 케이뱅크,서울보증보험이 구주 매출에 발목이 잡혔던 만큼 설득력이 중요하다"고 말함.

▶세계 500대 부호의 순자산 합계 9조8000억 달러(1경 4423조원)으로 집계됐으며, 머스크 테슬라 CEO 순자산은 4320억 달러(635조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

머스크에 이어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2390억 달러·351조원)·메타플랫폼(페이스북 모회사)·저커버그(2070억 달러·304조원)·엘리슨 오러클 회장(1920억 달러·282조원)등이 순이며, 삼성 이재용·메리츠금융 조정호가 각각 331위, 408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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