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시장에서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3%) 오른 2,521.9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도 3.89포인트(0.54%) 오른 723.52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2만7000건에서 15만3000건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업률은 시장 예상보다 높은 4.3%로 임금은 둔화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설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美國 라스베이거스 <CES 2025>기자간담회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 수준을 뛰어넘을 만큼 빨라졌다고 밝힘.
SKC의 자회사인 앱솔릭스는 현재 미국 애틀랜타 소형 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 중임.
▶LG그룹 계열 ICT서비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DX) 서비스 제공하는 ‘몸값 6조원 대어’ LG CNS가 2월 코스피 기업공개(IPO)를 추진.
LG CNS는 상장 통해 최대 6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 DX 기술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집중 투자 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AX(AI 전환)를 선도한다는 계획.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엘지(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 기록하며 3년여 만에 큰 폭의 분기 적자로 돌아섬. 미국 정부가 IRA에 따라 지급한 보조금(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3773억원을 빼면 영업손실 6028억원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중국 배터리 과잉 공급 등으로 인한 이차전지 업계의 ‘한파’가 본격화하고 있음.
▶HD현대미포의 협력사 수중 전문공사업체 대한마린산업 소속 청년 잠수부 김모(22)씨가 2024.12.30. 오전 11시28분께 선박검사를 위해 2인 1조를 무시하며 현대미포 울산조선소 앞바다에 홀로 들어갔다가 사망.
협력업체 하모 대표(48)는 사고 이후 잠적 했는데, 현대미포 마저 사고 책임과 수습을 협력사에 미루는 있고, 대한마린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수를 3명으로 줄인 의혹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