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보다 1.75포인트(0.32%) 오른 557.17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루프트증시DAX지수는 46.41포인트(0.20%) 오른 2만2844.5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1.28포인트(0.01%) 내린 8766.73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17.43포인트(0.21%) 상승한 8206.56에 거래를 끝냈다.
유럽 증시는 방위주가 국가 지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힘을 받았다.
미국 장관급 관리들이 러시아 측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확고하게 드러났다. 미-러는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시킨 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유럽 지도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른바 ‘유럽 패싱’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방비 증액 등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 평화 협정 이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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