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 정리금융공사 차입금 85억원 출자전환
[맥슨텔레콤] 정리금융공사 차입금 85억원 출자전환
  • 김지애 기자
  • 승인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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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이동전화(GSM) 전문업체인 맥슨텔레콤은 정리금융공사가 자사에 대한 차입금 85억원을 출자전환함에 따라 79억3천만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슨전자의 부채비율은 지난 2분기 183%에서 140%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맥슨텔레콤은 정리금융공사가 갖고 있는 자사에 대한 차입금 85억원에 대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전환 우선주 42만5천주를 주당 2만원에 발행했으며 이로 인해 79억3천만원의 특별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발행조건은 발행일로부터 3년 경과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게 했으며 배당률은액면가의 1%다. 맥슨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정리금융공사 차입금의 출자전환를 계기로 올 하반기에 출시한 GSM 카메라폰(모델명 MX-7970)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권 등 메이저 시장의 고가 휴대전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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