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사무실 또는 회의실에 꽃을 놓아두면 미팅 성사율도 높아지고 직원들의 업무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대명사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꽃차’의 향과 맛은 심신테라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꽃을 가장 많이 다루는 사람은? 바로 ‘플로리스트’다. ‘화훼전문가‘를 뜻하는 이 영어 단어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직업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꽃을 꽃 이상의 가치를 지닌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직업으로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각광받는 직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오는 4일 세상의 모든 직업을 UHD 화질로 새롭게 소개하는 <휴먼> 4회 플로리스트 편이 마운틴TV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에 <휴먼>에서 만나본 주인공은 바로 플로리스트 이혜경씨. 그녀의 하루는 동트기 전 어둑어둑한 새벽, 꽃시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고객의 주문을 받을 때 ‘상담’이라는 과정을 빼놓지 않는 그녀는 고객이 꽃을 통해 어떤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어떤 의도로 꽃을 선물하고자 하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그렇게 고객의 ‘마음’을 담은 꽃은 그녀의 손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거듭난다.
새로운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플로리스트의 일상을 마운틴TV가 UHD 화질로 더욱 섬세하게 촬영,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5분마다 만날 수 있는 <휴먼>은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