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보령제약 카나브 등을 통한 활발한 파머징 시장 개척
[SK證]보령제약 카나브 등을 통한 활발한 파머징 시장 개척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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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하여 금년 국내에서 약 400 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출은 10 개 국가에서 의약품 출시 허가를 받았고, 2017 년에는 15 개 국가까지 허가가 증가할 것이다. 현재까지 단일제 중심으로 30 개 국가에 로열티 2,290 만달러, 수출계약 2 9,660 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16 년 카나브 수출액은 약 50 억원으로 전망된다.

카나브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가 금년 8 월에 국내 출시되었으며 금년 12월에는 카나브+로수바스타딘 복합제를 국내 발매할 계획이다. ARB 고혈압치료제는 단일제 보다 복합제 시장이 2 배 이상 크다. 그동안 단일제 중심으로 고성장해 왔지만 금년 8 월부터는 복합제 출시로 성장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는 복합제 듀카브 수출계약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2 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피마살탄 +로수바스타틴)가 출시되고, 2017 년에 고지혈증 복합제 (피마살탄 +아토바스타틴), 2018 년에 ARB +CCB +고지혈증 복합제 (피마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를 연속 출시할 것이다.

카나브 수출경험과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카나브 이외 제품도 파머징시장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6 월에 노바티스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즈와 칼슘 채널 차단제 (CCB)계열 고혈압치료제 토둘라(실니디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홍콩 총 6 개국에 10 년간 순차적으로 7,300 만달러 (850 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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