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0년 연속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지난 2006년부터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민원발생평가 제도를 운영해 금융회사들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평가해왔다.
DGB대구은행은 소비자 시각에서 불합리하거나 불편하고 낡은 관행과 제도를 찾아내 개선하는 'VOC 제도개선'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10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이번 실태 평가는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과 각종 제도의 충실성, 소비자 보호 시스템 구축,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판매 프로세스의 구축 운영 등이 있다.
이 외에 불합리한 관행과 프로세스 개선 여부 등 금융 소비자 보호 모범규준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10개 항목으로 세분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전 항목 양호 등급 평가를 받은 금융회사는 심사 대상 13개 은행 가운데,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3곳에 그쳤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금융회사' 표창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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