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金)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16.(金)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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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상조에 이어 강경화까지 임명 강화...홍준표 경남지사 정치활동 재개로 한국당 본격 당권경쟁...바른정당 전당대회에 5명의 후보 등록...최순실, 성동구치소로 이감...위메프 개인정보 유출

1.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를 반대하는 야당의 압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힘.
임명 강행 방침을 분명히 한 건데 야 3당은 독선과 불통, 선전포고라며 반발함.

2.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2년 서류를 위조해 혼인신고를 했다가 무효 판결을 받은 사실이 확인.
安은 교칙 위반한 아들에게 퇴학 처분을 내린 고교 교장에게 편지를 보내 징계 수위가 낮아진 사실도 드러남.

3. 내각 후보자에 검증을 책임지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제기됨.
후보자들에 음주운전, 위장전입 등이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인사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4.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정치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국당은 본격 당권 경쟁에 들어감.
洪외에 원유철, 신상진 의원 등이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밈.

5. 국민의당은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이 5대 인사원칙 일부 수정 시사에 대해 ‘이게 나라다운 나라고 준비된 대통령의 인사기준이냐’고 지적함.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함.

6. 바른정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6·26 당원대표자회의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함.
이혜운(3선)·하태경(재선)·정운천(초선)·지상욱(초선)·김명우(3선)의원이 등록했으며, 김무성·유승민 의원은 불출마함.

7. 법원행정처가 골프, 룸살롱 접대를 받은 부장판사의 비위를 검찰로부터 통보받고 징계 없이 방치해 논란.
룸살롱접대 부장판사 사건이 '사법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임.

8. 검찰은 최순실이 구치소가 법원과 멀어 재판 준비가 힘들다는 호소에 따라 송파구 성동구치소로 이감할 계획.
검찰은 당초 ‘공범인 박 전 대통령과 같은 곳에 두기 곤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9.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4년 임기의 윤리위원장에 내정됨.
IOC윤리위는 위원들의 비위를 자체 조사하는 IOC 산하 독립 기구임.

10.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회원 수만 명의 개인정보를 홈페이지에 무방비로 노출시킴
전산상의 오류로 바로잡았다고 해명했지만 제대로 조치도 안한 것으로 드러남.

11.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 5개 계열사 대표직에서 사퇴함.
대한항공에 경영에만 주력하기 위해 일감몰아주기 논란의 IT사(유니컨버스)의 지분도 정리한다고 함.

12. '자본잠식'카페베네가 해외서 자금을 수혈함.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한류벤처는 카베베네 신주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율을 38%에서 45%로 늘림.

13.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국내 금리 오를 가능성이 커짐.
또한 아파트 집단 대출 중 잔금대출에 충부채상환비율(DTI)적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14.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의 직원 성추행 논란에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어어짐.
경영진 추문의 피해가 본사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가맹점 계약서 때문에 영세 가맹점주만 일방적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15. 대형 마트의 갑질이 심각 수준임.
마트 내 커피전문점의 경우 임대 수수료(24%)가 미국(18%)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함.

16. 자율형 사립고 폐지로 강남 8학군이 부활하고 강남 부동산 가격이 치솟을 거라는 우려가 나옴.
교육 격차와 서열화를 없애려는 정책이 오히려 강남구와 서초구, 양천구 목동 등 이른바 '교육특구 쏠림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

17. 화재가 난 런던의 24층 아파트에는 화재경보기조차 없었던 것으로 조사됨.
30층 이상 건물 수천 채가 있는 국내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18.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첫 회의가 열림.
노동계는 시간당 1만 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계는 입장이 달라 격론이 예상됨.

19. 대법원은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무단 사용한 JTBC에 대해 6억 원 배상 판결을 내림.
대법은 JTBC가 지상파 3사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부정경쟁을 했다고 판단함.

20. 언론노조가 3차 언론부역자 41명(MBC 16명, KBS 15명, YTN 6명 등 41명)을 발표함.
언노는 2016년 12월 최성준 방통위원장, 고대영 KBS 사장, 안광한 MBC사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등 10명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4월 유재천 전 KBS이사장,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 하금렬 전 SBS사장, 김 백 전 YTN 상무 등 50명을 추가 2차 명단을 공개함.

21. 반려견의 사고가 년간 1000건 넘게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망됨.
최근 사냥이나 투견용인 큰 개 두 마리가 서울의 도로에서 행인들을 공격해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함.

22. 아시아나항공 소속 베트남 국적 여 승무원 2명이 금괴 19kg(시가 9억 원)를 밀수하다 적발됨.
여러 차례 밀반입에 성공하자 회당 수백 달러씩 운반비를 받고 범행을 지속하다가 적발됨.

23. 프랑스는 퇴근 후 업무상 이메일이나 전화, 메신저 등을 금지하는 '로그오프법'를 시행함.
노동자에게 퇴근 후 상사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아도 될 권리를 보장함.

24. 미국 워싱턴DC 인근 야구장에서 60대 남성이 총을 난사해 자선경기를 앞두고 야구연습 중이던 공화당 원내총무가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짐.
경찰 총에 맞아 숨진 범인의 SNS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일당을 파괴해야 한다는 글이 발견됨.

25.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침.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학부모들과 부모를 따라온 어린 자녀들의 피해를 입음.

26. '욕설논란'의 가수 송대관이 후배가수 김연자와 메니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
앞서, 김측이 기자회견을 열어 "송대관이 먼저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고,이에 송이 사실과 다르다며 고소함.

27. 연인사이를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목격됨.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홍 감독과 김이 서울 옥수동의 아파트로 이사한 것 같다고 전함.

28.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USB로 선보인 솔로 앨범 '권지용'이 음반계의 뜨거운 감자임.
'권지용' USB에는 음원 파일이 없고, 시리얼 넘버를 입력한 뒤 특정 사이트에서 음원을 다운 받는 형식이라 콘텐츠산업협회는 '음밤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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