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水)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21.(水)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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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북한 억류 웜비어 사망에 강력 규탄...자유한국당 당권도전 3인 계파청산 놓고 이견....황교안의 문정인 워싱턴 발언 비판 속내...윤손하, 아들폭행 사건에 연예활동 잠정 중단 결정

1.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석방된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내 북한비판 목소리가 커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은 잔혹한 정권"이라고 비판함.
미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함.

2.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북한은 비이성적인 정권이며 웜비어 사망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비판함.
문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연내 남북한이 대화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3. 여당인 더민주당은 오늘(21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일자리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면 文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절박함에 따른 것.

4.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 지사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주사파 운동권 정권이기 때문에 국민이 인식하면 오래 못 간다’고 비판함.
그는 "당을 쇄신해 새롭게 보수정당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주장함.

5. 한국당 초·재선 토론회에 참석한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 등 당권주자들은 계파 청산을 놓고 이견.
홍 후보는 "국정파탄에 앞장섰거나 관여했던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고 했고, 원 후보는 "과거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힘. 또 신 후보는 "친박이 물러나라는 주장은 또 다른 분란"이라고 말함.

6.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었다면 책임은 비서실장인 자신에게 있다"고 말함. 이어 "특정 수석비서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7.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회의가 오늘 국회에서 열릴 예정.
청와대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강행한데 대한 야당의 반발은 여전해 채택 가능성은 불확실함.

8. 문정인 대통령 특보가 워싱턴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음.
靑의 경고에도 불구, 다른 세마나에 참석해 개인적인 소견이라며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언급함.

9.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정인 특보의 '워싱턴 발언' 논란을 공개 비판함.
정치권 일각은 황이 본격 정치활동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임.

10. 정부가 검토 중인 대기업 물류 일감몰아주기 규제 방안에 현대글로비스가 초비상임.
대주주의 보유지분(30%->20%축소)과 관계없이 물류계열회사는 내부거래 비중을 50%를 넘어설 수 없게 됨.

11. 문재인 대통령의 민생 공약이었던 ‘통신 기본료 폐지’가 통신 3사의 완강한 반대로 사실상 무산.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기본료를 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다른 통신비 절감 방안을 찾기로 결정함.

12.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는 낙마했지만 아들의 서울대 입학 관련 학생부전형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됨.
안의 아들은 고교 시절 퇴학 처분을 받을 만큼의 문제를 일으켰지만 학생부에 징계 내용이 빠져있어 대학애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

13. 법원이 정유라를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함.
영장전담판사는 "현재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 주거 상황 등으로 봤을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힘.

14. 허현준 전 靑 행정관이 ‘청와대가 어버이연합 집회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시사저널에 대해 제기한 소송이 또 기각됨.
재판부는"시사저널 보도가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함.

15. 과일 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가뭄과 폭염에 작황은 부진한 반면, 이른 더위로 수요는 늘었기 때문.

16. 경찰이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여성에게 강제로 수갑을 채우고 연행해 논란.
폭행 가해자로 신고가 들어왔는데 신분 확인을 거절했기 때문으로 알려짐.

17.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해 지인을 사칭하는 신종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됨.
사전에 공격 대상의 정보를 수집한 뒤에 지인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해 출장, 여행, 교통비 등의 이유를 들면서 입금을 요구한다고 함.

18. 국가소유인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재산을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 환수소송이 진행중.
이들중 일부는 가짜 증인이나 허위 보증서를 내세워 국가소유가 될 토지를 가로챈 것으로 확인됨.

19. '팔만대장경스캔 노예 사건'관련 서울대와 대학원생들간에 갈등이 증폭
A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에게 대학원생에게 8만 장 분량의 문서 스캔을 지시했으며, 학교인권센터는 해당 교수에 대해 징계대신 인권교육 이수를 권고하면서 학생들에 반발을 삼.

20. 위치 추적기를 단 랜터카를 빌려준 뒤 몰래 찾아가 흠집을 낸 뒤 수리비를 뜯은 나쁜 직원들이 적발됨.
이들은 싸게 차량을 빌려주는 대신 자차보험 가입은 안 해줘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냄.

21. 술에 취한 또래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에게 집행유예가 내려짐.
재판부는 ‘원만히 합의가 이뤄진 데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함.

22.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도 테러로 보이는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함.
샹젤리제 거리에서 승용차가 경찰차를 들이받았는데, 차 안에 총기와 폭발물이 실려있던 것으로 확인됨.

23. 정부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 주의를 당부함.
유럽과 아시아에서 빈번해진 테러와 최근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대비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주문함.

24. 인기 스타의 공연 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음.
희소한 티켓은 원가 7만 7천 원짜리가 온라인에서는 암표가 140만 원에 팔리고 있다고 함.

25. 배우 윤손하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거세지자 음원<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의 발매를 취소함.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비난받고 있음.

26.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가 구속 100㎞ 투구에 도전함.
선수 못지않은 야무진 강속 시구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함.

27.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15일 첫 내한 공연할 예정.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영국 공연 중 일어난 테러로 큰 충격을 받은바 있음.

28. 배우 김사랑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첫 방송은 23일임.
김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연예계에 입문함.

2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의 선발진 잔류가 결정됨.
로버츠 감독이 일본인 투수 마에다를 불펜으로 내리기로 결정했고, 류현진은 모레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함.

30.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추진함.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조직위의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이 경색된 남북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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