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25.(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7. 25.(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7.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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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
국무총리 산하 중앙 행정조직을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바꾸는 내용이 골자임.

2. 자유한국당이 기존 당원들은 물론이고 정치 신인들도 당이 개설하는 '정치학교' 과정을 의무적 이수할 계획.
진보 진영에 비해 이념적 기반이 부실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처방'인 것으로 보임.

3. 국민의당은 검찰의 '제보조작' 사건 수사 마무리에 대비해 후속 조치 마련에 힘을 쏟고 있음.
국민의당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제기된 대처 미흡 비판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됨.

4. 우병우 전 수석의 지시로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문건을 만들어 보고했다는 검사 등 전직 행정관들이 오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옴.
특검팀은 지난 21일 이 부회장 재판에 청와대서 최근 발견된 문건 16종을 증거로 제출함.

5. 與 추경 표결 무더기 불참에 관한 전수조사 나서기로 함.
소속 의원 26명이 추경 본회의에 불참해 정족수 미달 사태를 빚음.

6. 국회 본회의에 불참해 정족수 부족 사태의 빌미를 제공한 與 의원들이 SNS를 통해 때늦은 반성문을 작성.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사과한 데 이어 개별 의원들도 국민 앞에서 고개를 숙임.

7.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국회의장단이 만나 북한 관련 안보 상황을 보고와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눔.
서 원장은 어제24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최근 북한의 주요동향과 사이버위협, 대비태세 등에 대해 보고했다함.

8.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함.
원은 최후진술에서 ‘국정원 간부들과 한 달에 한번 나라를 걱정하면서 나눈 이야기를 범죄를 보는 시각은 너무 안타깝다’고 함.

9. 한일 간 위안부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ㆍ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
김 이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재단이 결국 해체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10.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보수성향 교총 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협조를 부탁함.
김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은 교육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말함.

11. 전국 법관들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판사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요구 거부에 공식 유감을 표명하고, 조사 권한 위임 을 재차 촉구함.
독립보장과 민주적 사법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함.

12. 정부·여당의 증세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음.
여당은 '명예과세', '사랑과세'라며 증세필요성을 주장했고, 야3당은 '징벌적 증세', '세금폭탄'이라며 비판함.

13.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함.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공수처 설치 등에 대해 원론적 입장만 밝힌 채 개혁의지를 밝히지 않았다는 내용임.

14. 檢 '면세점 비리' 수사 본격화하면서 김낙회 전 청장 조사에 나섬.
김은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관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면세점 평가 점수를 조작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15. 靑 전 행정관이 '삼성보고서' 작성 경위를 증언함.
민정비서관실 캐비닛 문건을 누가 작성에 관여했는지, 작성 경위는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예정.

16. 국민을 레밍에 비유했던 김학철 도의원이 "수해 현장에 안 나간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의원, 단체장들도 모두 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싸잡아 비판.
그는 "레밍이란 말에 분노하셨고 상처받으셨다면 레밍이 되지 말라"고 말함.

17. 육군3사관학교가 상사의 '성범죄 대리합의' 지시를 거부한 여군 소령에 대해 보직해임의 절차를 진행.
시민단체는 ‘성범죄 대리합의를 지시한 대령은 '서면경고', 막상 지시를 거부한 여군 소령은 보직해임이냐’며 비판.

18. 구미시가 추진중인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두고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음.
오는 10월 200여억 원을 들여 착공할 예정인 박정희 유물전시관 건립이 '우표 논란'에 이어 쟁점임.

19. 미국의 한미 FTA 개정을 위한 공동위원회 개최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가 "회의 장소를 서울로 하자"고 역제안.
개최 시기는 "우리 정부 조직 개편이 완료된 뒤에 하자"고 통보함.

20.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공론화 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감.
전문가가 제외된 위원회는 원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시민배심원단 구성과 운영 등 공론화 작업을 관리하게 됨.

21. 멤버십 포인트가 '제2의 화폐'로 자리 잡음.
각자 계산하는 '터치페이'가 자리매김하면서 포인트를 가져갈지 눈치를 보는 일이

22. 유통업계에서 때아닌 '아침식사' 배달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아침에 먹을거리를 주문하면 밤사이 물건을 배달함.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가 주요 고객이라고 함.

23.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심해 어종이 잇따라 발견되자 SNS에서 "지진과 해일 등의 징조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됨.
전문가들은 먹이를 찾으러 해수면까지 왔다가 파도에 연안으로 휩쓸려 나온 것으로 보고 분석함.

24.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와 결혼을 앞두고 영화<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심경을 밝힘.
두 사람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이후 줄곧 열애설에 시달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차태현을 롤모델로 꼽음.

25. 보이그룹 엑소는 정규 4집 앨범 <더 워>를 18일 공개함.
엑소가 컴백 일주일여 만에 국내외 각종 차트를 평정하며 글로벌 대세 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음.

26. 방탄소년단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임.
지난 5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을 밟고 수상함.

27. 셀린 디온이 16살 연하의 미남댄서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돰.
셀린디온은 지난해 남편과 사별한 뒤 1년만에 새 연인을 만남.

28. 카페 <할리스><카페베네><망고식스>를 소유한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됨.
KH컴퍼니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자금난을 겪어옴.

29. 류현진이 미네소타를 상대로 오늘 오전 29일 만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
다저스 선발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등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음.

30. 안세현은 '세계 5위'로 한국 여자수영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함.
세계수영선수권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 07로, 준결승에서 세운 한국신기록을 0.08초 단축하며 5위를 차지함.

31. 프로배구가 도드람양돈농협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음.
한국배구연맹은 도드람양돈농협과 3년 동안 연간 30억 원 규모 후원 협약을 체결해 명칭을 '도드람 V-리그'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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