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 "공정위 조사 분야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
다이소아성산업 "공정위 조사 분야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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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난 1월 4일 보도자료 통해 분야별 유통 전문점 점검 확대 방침계획 밝혀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이뤄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의 조사가 올해 초 계획한 분야별 전문점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 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야별 유통 전문점 점검 확대 방침계획을 밝혔으며, 다이소아성산업에 대한 현장실태점검 조사도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이뤄진 것이다.

1월 발표된 공정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 대해서는 매년 점검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전, 건강, 미용 등 분야별 전문점의 부당감액·반품 등 불공정관행으로 감시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의 조사항목은 판촉비용 전가 종업원 부당사용 납품대금 부당감액 부당반품 등이며,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다이소 공정위 조사는 제보나 특이사항에 의한 것이 아닌 공정위가 올해초 예고한 분야별 전문점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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