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모바일 중심 홈페이지 개편 바람
제약업계, 모바일 중심 홈페이지 개편 바람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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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에 홈페이지 개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한미약품이 올해 가장 먼저 홈페이지를 개편했고 최근 CJ 헬스케어가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어 일동제약도 5 개 자회사의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공통점은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도 볼수 있도록 바꿨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회사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이다.  심플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다른 회사들과 확연히 차별화하고 있다. 메인 화면에는 커다란 지도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홈페이지의 정보만으로도 방문객이 회사까지 정확히 찾아올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정도로 꼼꼼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진다.

제약사들이 홈페이지 개편에 나선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강화로 회사와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길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광고를 하기 어려우니 차라리 홈페이지를 제대로 만들어서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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