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푸조·시트로엥 1226대 리콜
국토부, 푸조·시트로엥 1226대 리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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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시동모터 합선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5개 차종 1170대 및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에서 엔진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으며,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기 때문. 해당차량은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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