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새 대표이사에 박춘원..."업계 선두 재도약"
아주캐피탈, 새 대표이사에 박춘원..."업계 선두 재도약"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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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단행..."회사 사업포트폴리오 공격적 변경"
▲ 박춘원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아주캐피탈은 박춘원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춘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한 이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베인앤드컴퍼니 이사, 아주산업 전략기획팀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거쳤다.

지난해 11월까지 5년간 아주캐피탈에서 경영관리와 전략업무를 총괄하면서 신용대출 교차상품도입, 중고승용 다이렉트 영업 확대, 영업지원업무 집중화 등을 견인, 회사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과 더불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오토금융 지점 3개를 전국 광역시 단위로 6개로 확대하고 영업인력과 인프라를 보강할 방침이다. 본사 지원조직도 중고차금융팀과 수입차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금융부문을 확대했다.

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캐피탈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아주캐피탈의 축적된 역량을 발휘해 업계 선두로 재도약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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