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2.(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 22.(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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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9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임으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함.
사법 행정의 민주화를 선도했고 정의로운 사법부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

2. 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20일)와 관련 여야의 반응이 엇갈림.
여당은 국민과의 소통을 높이 평가했지만, 야당은 대국민 쇼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함.

3.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법안을 발의했던 김진표 더민주 의원은 준비되면 내년 시행 무방하고 밝힘.
교회나 사찰 등에 세무조사를 하는 일이 없도록 국세청 훈령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함.

4. 자유한국당이 '정치대학원' 19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교육 예정 인원 150명에 331명(2.2대1기록)이 수강 신청함.
한국당은 ‘당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고무된 모습을 보임.

5. 국민의당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표결과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거취를 연계하지 않기로 당론을 모음.
이 후보자 거취가 김 후보자 인준표결에 영향을 미칠 '실질적 가능성'은 열어둠,

6.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음.
이런 강경 발언이 지방선거 전 다른 정당과의 연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옴.

7. 이낙연 총리가 류영진 식약처장이 업무장악이 늦어지면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밝힘.
그는 식품 안전 분야 전문가인 차장 자리가 공석이었던 것이 뼈아팠다고 말함.

8. 박근혜 정부가 4년여 임기의 성과를 평가하는 ‘박근혜 정부 정책백서’를 발간함.
국정과제의 85%가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됐고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자평하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룸.

9. 이회창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총재가 “탄핵 주된 책임자는 바로 박근혜”라고 밝힘.
22일 출간하는 회고록을 통해 "보수는 끊임없이 스스로 혁신해야...좌파정책도 필요하면 도입해야 한다"고 밝힘.

10. 황교안 전 총리의 이름이 최근 보수 진영에서 오르내리고 있음.
황 전 총리가 SNS를 통해 건국절 등 보수의 가치를 옹호하는 글을 올리며 정치 활동을 타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11. 법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 문체부 공무원에 대해 이례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함.
해당 공무원의 의심스런 주장에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해보겠다는 법원 취지에 우 전 수석 측은 강하게 반발함.

12. ‘살충제 계란’에서 현재까지 검출된 독성물질들이 인체에 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정부 발표를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반박하고 나섬.
전문가 집단이 정부의 살충제 계란 관련 발표를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임.

13.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용두사미’가 돼 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정부는 구체적 대안 없이 통신사와 협상에만 의존하다 끌려가고 있고, 통신사는 공공적 성격은 망각한 채 수익성만 내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14. 한미연합 방위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21일 시작됨.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연합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임.

15. 정부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면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고 거듭 밝힘.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을지연습은 북한을 자극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전 과정을 투명공개를 강조함.

16.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미사일 방어청장 등 미군 핵심 수뇌부 3명이 오늘(22일)주한 미군기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
괌 포위 사격 등 도발 위협 수위를 끌어올린 북한을 향해 고강도 억제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

17. 국민은행이 빗섬과 계약을 해지하며 타 금융권도 비트코인 계좌 정리에 나섬.
가상 계좌만 발급해줬는데 범죄마다 은행명 거론될까하는 우려때문임.

18. 제작거부에 나선 MBC <시사매거진 2580> 작가진이 돌연 권고사직을 통보받음.
MBC 측이 제작거부에 나선 이들에게 사실상 ‘보복성 해고’를 한 것이라는의혹이 제기됨.

19. 80년 광주에서 잔인한 진압 작전이 신군부의 베트남전 실전경험과 관련 있다고 분석한 미국 국방정보국의 비밀문서가 공개됨.
누리꾼들은 "잔인하게 광주시민을 진압했는지 이해가 된다"며 분노함.

20. 서울시가 차로에 따른 주행 방향을 안내하는 분홍색 주행유도선을 도심 20곳에 추가 설치를 추진함.
급격한 차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함.

21. 근로자 4명이 숨진 STX 조선 폭발 사고의 원인은 페인트 작업 도중 발생한 유증기와 전기스파크 때문으로 조사됨.
안전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STX 조선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하기로 함.

2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품질검사에 나섬.
릴리안 생리대는 사용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등 소비자 불만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됨.

23. 금호타이어 노조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며 낸 소송(항소심)에서 사측에 패소함.
재판부는 "근로자의 통상임금 청구는 '신의칙'에 반해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함.
다음 주 기아차의 통상임금 소송 선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24.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이 도입된 지 5년째지만 갈등은 여전함.
임신초기는 식별이 힘들다는 점에서중년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면서 '여성전용석'이라는 비난 쏟아짐.

25. 부산경찰은 국내 최대 규모 성매매 업자 6명들을 검거함. 성매매 가담여성 12명과 성매매 남성 62명을 입건함.
성매매 업주는 남성 1만여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음.

26.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도박'에 중독되고 있음.
청소년들은 용돈을 걸고 사다리 게임부터 스포츠 토토까지 사행성 도박에 빠저들고 있다는 것.

27. 채소류 물가가 대폭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
상추는 2개월 새 가격이 4배로 뛰면서 고깃집에선 상추값을 따로 받고, 채소 반찬 수를 줄이는 식당이 늘고 있음.

28. 연예인이나 연예기획사가 연루된 성범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음.
선배 연예인들과 만나거나 소속사 모임에 참석하면서, 성문화를 직간접으로 접하는 등 성의 유혹이 뒤따르고 있다고 함.

29. 예비부부들이 프리랜서 웨딩플래너를 고용했다가 피해를 본 사례가 증가해 주요가 요망됨.
대부분이 사업자 등록과 보증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사기 피해를 보상받지 못함.

30.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가 21일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 내에서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함.
재산 관련 소송을 도와준 대가로 건네받은 수고비1천만원이 너무 적다는 게 범행 이유였음.

31.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에 이어 트와이스가 베트남 공항에서 봉변을 당함.
다낭 공항에는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일부 팬이 나연을 몸을 만지거나 팔을 당기는 봉변을 당함.

32. 국악 스타 송소희가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함.
전 소속사는 송에게 약정금 6억 4,700만 원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3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함.

33. 배우 정운택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 씨가 결혼을 앞두고 헤어짐.
김은 16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부모의 반대가 심해 결별했다고 밝힘.

34. 그룹 동방신기가 군 복무를 마치고2년만에 본격 활동을 개시함.
유노윤호(4월), 최강창민(지난주)가 군복무 마치고 팀에 복귀하면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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