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0일 ‘KDB 따뜻한 동행’ 68호 후원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 3명에게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심각한 장기 손상을 입고 현재 회복 중인 피해자 병원비, 거주지를 긴급히 옮겨야 했던 한부모가정 이사비, 범죄 피해로 조부모와 동생 3명을 돌보게 된 고등학생 가장 생활비 등으로 각각 쓰일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경찰청과 지난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KDB 따뜻한 동행’ 후원 사업은 이번을 포함, 총 68차례에 걸쳐 총 14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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