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삼성물산과 갈등을 겪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주가가 급등.
저PBR株 삼성물산(5.63%), 롯데지주(4.76%), SK(4.37%), GS(4.37%), HD현대(3.81%), POSCO홀딩스(2.46%), LG(1.39%)를 비롯한 주요 지주사가 줄줄이 강세를 보임.
▶ 삼성중공업(4.56%) HD현대중공업(4.00%) 한화오션(0.62%)등 조선株가 주주 기대감에 횡보를 끝내고 동반상승.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중고선가지수가 6주 연속 올랐는데 연초 대비로는 10% 상승한 수준"이라며 "전통적으로도 중고선가지수는 신조선가의 선행지표이다. 신조선가 지수에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힘.
▶영화<파묘>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쇼박스(12.33%) CJ CGV(4.31%) 등 관련주가 강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9만4496명을 기록하면서 <웡카>(305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섬.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이 한화엔진으로 새출발.
한화엔진의 새 대표이사에는 한화첨단소재 사업개발실장, 신사업부문장을 거쳐 한화임팩트에서 투자전략실장을 역임한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팀장을 선임.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깜깜이 선출'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이번엔 초호화 사외이사 선임의 절차적 공정성을 지적.
金은 "(수사기관이 최정우 포스코 전 회장과)사외이사를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며 "사외이사 재임 중 호화 이사회 등과 관련해 과거 사외이사 활동이 과연 독립적이었는지, 이해충돌은 없었는지 의구심이 있다"고 밝힘.
▶LG전자는 28일 LG트윈타워를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를 LG전자 가전제품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에 합의.
전 세계 수억 대에 달하는 LG전자 가전제품에 메타 라마를 '엔진'으로 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가전 지능을 끌어올리고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을 받는 삼성물산은 2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강경한 '밸류업 정책' 기조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6% 가까이 상승.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삼성물산과 갈등을 겪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힘.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2액 형질전환 세포가 연골 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 가능성있는 신장 세포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2019년 품목허가가 취소됨.
▶하이브는 1042억7300만원을 투자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3.6%(86만8948주)를 현 주가(7만9500원)보다 50%가량 높은 주당 12만원에 취득히면서 전체 지분율은 12.6%임.
에스엠 지분 인수는 지난해 2월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들 당시 이수만 에스엠 창업자와 맺은 지분 양수도 계약 때문임.
▶애플은 AI 경쟁에 MS에 밀리면서 전 세계 자동차·전자업계가 기대했던 '애플카' 프로젝트’타이탄’의 전격 중단 소식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림.
애플카는 애플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음에도 2014년부터 지난 10년간 '애플 빠'들이 고대해온 제품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 간 끝에 28일 5만 9000달러(7887만원)을 기록하며 2021년 11월 9일 전고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테라·루나 사태’가 터졌던 2022년 5월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강세장을 의미하는 이른바 ‘크립토 서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