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롯데아울렛이 다음달 30일까지 100여 농가 판로 개척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롯컬마켓 시즌 2’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컬마켓은 롯데아울렛이 지역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설 명절 기간에 첫 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부여점의 경우 ‘롯컬마켓 시즌 1’을 통해 ‘지역 농업 및 농촌 융복합산업발전’ 명목으로 국회의원 및 충청남도 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지역 농가 판로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롯데아울렛은 이런 성원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생을 강화하는 두 번째 ‘롯컬마켓’을 선보인다.
먼저 산지 신선함을 바로 만나 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를 파주, 이천, 군산, 부여 등 롯데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서 진행해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이어간다.
우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오는 31일(금)까지 ‘가정의 달 홍삼 외 선물세트전’을 진행한다.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최대 65%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다음달 30일까지 ‘충남 우수 농산물 산지 직송전’을 진행하고 대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축제와 연계 진행해 지역 친화에도 주력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김해점, 부여점, 진주점 등 3개 점포로 지역 축제를 롯데아울렛서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김해점 내 1000평(3310㎡) 규모의 공간서 진행한다.
‘한우 미각’, ‘내돈내牛 깜짝 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김해점 일대가 김해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진주점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진주 공예 축제’에 약 400평(1322㎡)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진주시 관공서와 협업한 공예품 전시와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진 롯데아울렛 운영지원팀 책임은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해 명절 외에도 지역 축제 및 제철 과일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롯데아울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