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전 점서 ‘매향복숭아(4입)’를 1만 990원에 단독 판매한다.
매향복숭아는 롯데마트가 올해 첫 도입한 신품종으로 한 알당 크기가 60~100g밖에 되지 않아 일반 복숭아와 비교해 크기가 절반 이상 작은 과일이다.
또 해당 상품 당도는 11브릭스(brix)정도로 높고, 식감은 천도복숭아처럼 아삭하다.
롯데마트는 해당 신품종을 들여오기 위해 경북 영천 산지서 약 5톤정도의 물량을 계약 재배를 진행했고 올 6월달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시 추후 물량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매향복숭아 이외도 오는 12일(수)까지 여름철 인기 과일인 하우스 복숭아(4입), 천도복숭아(1.2kg)도 각각 1만 2990원, 1만 5990원에 선보인다.
하우스 복숭아는 대구 지역서 올해 수확한 햇복숭아로, 하우스 내 수질관리와 더불어 온도조절 등을 통해 재배했다.
천도복숭아는 국내 최대 천도복숭아 산지 경산 지역서 재배한 상품으로, 광택이 도는 매끈한 껍질과 아삭한 식감을 지녔다.
이승한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매향복숭아는 다른 복숭아들과 달리 사이즈가 작아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되기 좋다”며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을 지닌 매향복숭아와 더불어 기존 인기 복숭아인 하우스복숭아와 천도복숭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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