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청서 매트리스 기탁식을 열고 이천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부사장은 이 자리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사 매트리스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업계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업무 등 바쁜 와중에 이천시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몬스 모든 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시몬스는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시몬스 테라스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해오고 있고, 같은 해부터는 매년 명절 때마다 총 12번에 걸쳐 5억 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한 바 있다.
또 2020년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한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이외도 시몬스는 지난해 업계 최초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출시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는 내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 후 연말까지 판매량은 2000개가 넘으며 누적 기부금 4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