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8.0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8.06
  • 댓글 0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후보에 일제 식민지배 미화 인사 철회 촉구...이종찬 광복회장이  5일 서울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에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한 뉴라이트 인사가 포함됐다며 후보자 철회와 함께 재선정을 촉구했다.이종찬 회장은 "독립기념관의 관장직에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폄훼하고 일제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인사가 임명을 앞두고 있는 반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인 언어도단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보훈부 장관은 법적 하자가 없다면서 이들 세 명의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을 8·15 광복절 전에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독립기념관법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들 중에서 국가보훈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후보들이 탈락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후보 탈락한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은 결과에 불복해 위원회 결정의 무효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임추위원인 이 회장 역시 독립운동가 후손인 지원자의 평가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이 회장은 "임추위는 관장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한 뒤,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은 일본의 신민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시킨 관장후보 3명을 선발했다"고 했다.이어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로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고 독립기념관 정관 제1조1항에도 위배되는 불법이자 불의"라고 비판했다.이 회장은 "관장 후보자 추천 결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한다"라며 "이른 시일 내 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광복회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후보에 일제 식민지배 미화 인사 철회 촉구...이종찬 광복회장이 5일 서울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에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한 뉴라이트 인사가 포함됐다며 후보자 철회와 함께 재선정을 촉구했다.이종찬 회장은 "독립기념관의 관장직에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폄훼하고 일제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인사가 임명을 앞두고 있는 반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인 언어도단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보훈부 장관은 법적 하자가 없다면서 이들 세 명의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을 8·15 광복절 전에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독립기념관법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들 중에서 국가보훈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후보들이 탈락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후보 탈락한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은 결과에 불복해 위원회 결정의 무효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임추위원인 이 회장 역시 독립운동가 후손인 지원자의 평가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이 회장은 "임추위는 관장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한 뒤,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은 일본의 신민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시킨 관장후보 3명을 선발했다"고 했다.이어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로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고 독립기념관 정관 제1조1항에도 위배되는 불법이자 불의"라고 비판했다.이 회장은 "관장 후보자 추천 결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한다"라며 "이른 시일 내 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보훈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광복회

▶한국 증권 시장에서 5일 코스피는 전장 보다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코스닥도 88.05포인트(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하며 하루 시총 235조가 증발. 오후 한때 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됨.

미국의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의 ‘역대급 투매’로 한국과 일본(-12.40%), 대만(-8.35%) 증시가 모두 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하며 초토화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대외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 하다는 것을 보여줌.

▶국내 증시를 이끈 대장주 심성전자(-10.30%), SK하이닉스(-9.875), 현대차(-8.20%) 등을 비롯해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조선·방산 관련주 HD한국조선해양(-14.88%), 한화오션(-13/48%), LIG넥스원(-8.88%), 현대로뎀(-7.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1%)등이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불러일으킨 극단적 공포에 와르르 무너짐.

종목, 업종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대형주가 무차별 하락세를 보인 것은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뜻으로 취약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

▶한국 증권 시장이 최악의 하루를 보낸 5일 한양증권(+3.72%), 휴니드(+18.97%), 스페코(+9.88%), 대성하이텍(+5.75%)등 유가증권 10개, 코스닥 23개 종목만 상승 마감함.

한양증권은 인수합병(M&A), 락앤락은 자진 상장폐지, 휴니드 스페코 대성하이텍 등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가 호재가 되서 폭락장에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 씨(33·1991년생)가 사촌인 최태원 회장 장남 최인근씨가 근무하는 SK E&S의 북미 법인 패스키(PassKey)에 입사해 전략 담당 부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리뎁티브에서 3년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음.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1위 배터리용 코발트 제조기업 화유코발트그룹의 자회사인 화유리사이클과 손잡고 전기차(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섬.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인 화유리사이클은 중국 내 100여 곳의 거점에서 수명이 다 된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회수하고 있으며, 연간 회수하는 배터리 무게는 총 6만5000t으로 전기차 13만 대 분량 이상인 것으로 알려짐.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 1일자로 김진아 글로벌세아그룹 총괄부사장·심철식 쌍용건설 경영총괄 부사장을 각각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5일 밝힘.

김웅기 회장의 차녀인 김 사장은 2009년 세아상역에 입사해 2015년 그룹 지주회사인 글로벌세아 출범 이후 글로벌세아 전략기획실장, 그룹 총괄부사장 등을 지냈고, 심 사장은 세아상역을 비롯해 태림포장, 쌍용건설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침.

▶한양증권의 주가가 한양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5일 폭락 장에도 전일 대비 +24.48%오른 52주 신고가를 갱신 했다가 종가는 +3.72%오른 1만 6,160원에 거래를 마감.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는 LK파트너스 출신 강성부가 2018년 설립한 기업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한 사모펀드로, 한진칼, LIG넥스원, 윈스, 넥스틴, 이노와이리스, 대림코퍼레이션 등이 투자한 바 있음.

▶엔씨소프트가 2분기 매출 3,68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2%), 영업이익 88억 원(-74.9%)으로 잠정 집계 되면서, 전반적인 게임 매출 부진에 간신히 흑자를 기록.

엔씨소프트의 흑자는 인력 감축, 매출변동비 감소 등 비용 효율화가 이뤄진 덕분으로 보이며, 엔씨소프트는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시장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임.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로 안전자산에 자금이 몰리면서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채권 가격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은 급락.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임박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올 1,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일본 증시가 하루 만에 4,400엔 넘게 급락하며 1987년 ‘블랙 먼데이’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낙폭을 보이며, 미국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와 일본 증시 상승을 견인해온 ‘슈퍼 엔저’의 종말이 맞물리면서 일본 대표 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토해냄.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향후 엔고(円高) 현상이 가속화되면 일본의 수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거란 전망도 나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5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12.4% 폭락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시장이 얼어 붙었고,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수출 기업들의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으로, 일본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도 이날 12.2% 하락 했으며, 닛케이지수와 토픽스 모두 장중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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