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파라과이 등 6개 국가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 파라과이 등 6개 국가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실시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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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수료식서 파라과이 등 6개국 13명의 공무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사진 가운데)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수료식서 파라과이 등 6개국 13명의 공무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수는 벨리즈, 부룬디,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케냐, 파라과이 등 6개 국가서 온 13명의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 및 성공사례 전수를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새마을금고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및 IT센터 방문 등 현장견학으로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수료식서 “금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서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해 농촌지역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포용성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총 3개국에 현지 주민주도로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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