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조나단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품 결함으로 미국에서 투산과 산타크루즈의 차량 4만여대를 리콜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2025년 투산과 산타크루즈 차량 4만 2465대를 리콜한다.
이들 차량에서 콘솔 확장 배선 어셈블리가 잘못 연결되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도 주차모드에서 차량이 굴러가는 현상을 초래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는 "소유자는 차량을 주차할 때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딜러는 콘솔 확장 배선 어셈블리를 무료로 재배치해야 한다"고 했다.
소유자에게는 리콜보고서가 2025년 1월 19일에 발송될 예정이다. 소유자는 현대 고객 서비스-855-371-946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 리콜에 대한 현대의 번호는 2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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