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네이버, 셀트리온 ↓ 고려아연, 기아, LG엔솔,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하락...원·달러 환율 6.6원 오르며 주간 거래 장 마쳐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하락...원·달러 환율 6.6원 오르며 주간 거래 장 마쳐
[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장 막판 기관 매수 물량이 줄어들며 보합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2454.48에 장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97억 원, 1331억 원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3915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5만 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 NAVER, 셀트리온 등은 1% 이상 밀리며 장 마감한 반면 고려아연, LG에너지솔루션, 기아,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삼성물산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특히 고려아연은 내년 1월 임시 주주총회 개최가 유력해진 기대감이 반영되며 19.58% 급등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675.84에 장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6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1억 원과 67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 엔켐이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86%, 12.42%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401.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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