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FA 김강률과 ‘3+1년, 최대 14억 원’ 계약
LG트윈스, FA 김강률과 ‘3+1년, 최대 14억 원’ 계약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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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LG 김강률(사진 왼쪽)과 김인식 LG 스포츠 대표이사. © LG 트윈스
LG 김강률(사진 왼쪽)과 김인식 LG 스포츠 대표이사. © LG 트윈스

LG트윈스는 13일 프리에이전트(FA) 김강률 선수와 계약기간 3+1년, 최대 14억 원(계약금 5억원, 연봉 9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강률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두산에 2차 4라운드 26순위로 입단했다.

투수로서 통산 448경기서 476.2이닝 동안 26승 14패 46세이브 56홀드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에도 53경기 42이닝 2승 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김강률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준 LG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몸 담았던 팀을 옮기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떤 보직이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LG구단 측은 김강률 선수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투수로서 향후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서 활약과 함께 본인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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