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인 서이브가 신곡 발매를 연기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이브 소속사 팡스타는 이날 “29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서 1월 1일로 예정됐던 서이브 ‘어른들은 몰라요’ 신곡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이브는 ‘마라탕후루’ 노래로 SNS서 인기를 얻었고 발매 3일 만에 소셜미디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2명만 생존하고 17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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