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수상이 불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서 개최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작품상 트로피를 두고 5개 작품과 경합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디즈니+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 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 ‘더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 올랐고, 이 가운데 ‘쇼군’이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26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전세계 TV 쇼 부문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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