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8일 "카드부문 등에서 95%는 복구되고, 5%는 복구가 안 됐다"며 "22일까지 대고객 업무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갖고 "예금이나 적금, 다른 전상 부분은 대부분 복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현재 복구가 안 된 업무는 우리채움카드 가맹점 결제 대금 업무와 카드 발급 및 재신고, 재발급 업무다. 또 청구서를 비롯해 모바일 현금서비스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거래의 경우 거래 폭주 등에 우려해 부분적으로 막아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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