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17.87)보다 1.54포인트(-0.08%) 하락한 1916.33에 마감했다.
개인은 1495억원의 순매수우위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4억원, 9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496억원, 비차익거래로 47억원이 각각 빠져나가 전체 543억원의 순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와 일부 내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반면 화학, 증권, 운수장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화학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을 사들였고 서비스업은 순매도 했다.
전기가스업(-1.16%)이 가장 크게 하락했고 증권(-0.73%), 비금속광물(-0.70%), 운송장비(-0.60%), 금융업(-0.54%), 은행(-0.51%), 서비스업(-0.44%), 운수창고(-0.16%) 등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5.61% 급등했고 섬유의복도 1.10%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전기전자(0.87%), 의약품(0.79%), 통신업(0.68%), 철강금속(0.32%) 등 업종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0.26%), 현대모비스(0.80%), 신한지주(0.13%)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전 거래일(118만원)보다 1.27%(1만5000원) 오른 11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1.42%), LG화학(-1.11%), HNH(-1.69%), SK하이닉스(-1.84%), 한국전력(-1.37%), 현대중공업(-1.65%)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93.83)보다 5.70포인트(1.15%) 상승한 499.5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500p에 근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5.4원)보다 1.3원 오른 1136.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