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연출한 한명구 감독이 제4회 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KGFF)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21일 영화 제작사 측은 “2020 제4회 인도칼링가국제영화제에서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한명구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명구 감독은 인도 진출 감독이 됐다”고 밝혔다.
'엄마없는 하늘아래'는 2016년에 제작된 가족 영화로 갯벌 위에 노을이 아름답게 부서지는 마을 장산리를 배경으로 자신들만의 집을 천국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로는 이은수, 유영미, 오상철, 김민채, 박민혜 등이 출연했다.
한명구 감독은 <JSA 남북공동초등학교>, <저 하늘에도 슬픔이>, <제4 이노베이터>, <내나이가 어때서> 등을 연출했고 현재는 <님의 침묵>을 제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