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정부지원사업 지연으로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14만6000원에서 17.1% 내린 12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실적을 보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됐다"면서도 "그러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1분기 예상됐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이 2분기 지연된 영향이 크다"며 "2분기에는 관련 사업이 재개되면서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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