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A주 3대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상승한 3534.32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3% 오른 14718.66을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0.55% 상승한 3352.12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리튬 섹터가 활황세를 보였다. 희토자원, 유기규소 등 섹터도 상승했다. 반면 중의약, 의약전자상거래, 항공운수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당국이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을 포함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수 빅테크 기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들 기업이 중국 본토 증시와는 큰 연관이 없다고 분석이다.
선전 잉다증권의 리다샤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가 5월 급격한 조정세를 겪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큰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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