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A주 3대지수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3530.26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5% 떨어진 14667.65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1.79% 내린 3291.99로 장을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 유동성 회수에 나서자 금융시장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확대됐다. 인민은행은 3거래일간 총 600억 위안을 순회수 했다.
중국 당국의 빅테크 규제 강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퇴출시켰다. 이어 트럭공유 플랫폼인 `윈만만`과 `훠처방`,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 3개 업체에 대해 국가안보법 위반 심사에 들어갔다.
종목별로는 부동산, 화학공업, 공공사업 등 섹터가 상승한 반면 의약바이오, 전기설비, 철강 섹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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