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1만원에서 58만원으로 13.7% 올렸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나, 현재 주가는 공모가(49만8000원) 부근으로 많은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만약 주가 조정시에는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봤다.
배틀그라운드는 10월 중순 또는 말에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경우 내년 출시가 예상됐지만 인도 유저들의 요청과 배틀로얄 장르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함께 출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 게임 규제 우려도 일단락됐다. 미성년 관련 이용규제는 아쉬우나 전체 게임 매출 중 미성년 비중은 미미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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