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 기아, LG이노텍, 네이버,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KT, SK이노베이션 등에 주식을 매수함.
130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은 안정을 찾는 모습이고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공포 심리가 완화 되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컴백하고 있음.
▶코스피가 연일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못 벗어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주요 상장사 237 중 169곳(67.5%의 평균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함.
목표 주가 하향 종목은 더존비즈온(46.7%), LG생활건강(-45.4%), 컴투스(-45.0%), 크래프톤(-43.4%), 엔씨소프트(-40.1%), 펄어비스(-38.3%), 넷마블(-37.3%), 카카오게임즈(-33.4%) 등임.
목표 주가 상향 종목은 심텍(+54.51%), LIG넥스원(+51.51%), 항공우주항공(+50.18%), 해성디에스(+45.25%), 대덕전자(+43.23%), 메리츠화재(+35.61%), 엘앤에프(+33.49%), LIG넥스원(+32.24%), 비에이치(+31.39%), CJ프레시웨이(25.42%) 등임.
▶국내 증시가 하락과 제자리걸음 반복 상황에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탄탄한 개별 중소형주를 담은 중소형펀드들이 두각을 나타냄.
'한국투자중소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A'의 3개월 수익률은 5.87%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1.49%)와 코스닥(+1.14%)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함.
▶SK이노베이션 주가가 3일 4.64% 오른 22만5500원에 마감해 1개월 새 11%오름.
2분기 배터리 사업부가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對)러시아 제재로 유가가 폭등하면서 정유 사업이 호실적을 내고 있음.
▶국민연금이 한섬(10.14%), LG이노텍(10.07%), OCI(10.03%), 한국가스공사(10.035), KCC(10.02%)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등 대체재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최근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 지분을 늘린 것으로 분석됨.
▶금호석유화학이 바이오·친환경 소재에 5년간 6조 투자한다고 밝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2조7000억원을,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3조3000억원을 투자함.
▶삼성 자회사 세메스의 전 직원들이 기술 빼내 中국영기업에 매각함.
검찰이 “산업 기술을 유출한 중대 범죄”라고 판단한 가운데 국내 업체 측은 “기술을 넘긴 사실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첨예한 법정 공방이 예상됨.
▶미국 뉴욕증시는 오는 10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
지난 4월 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1981년 이후 41년 만의 최고치였던 3월 상승률(8.5%)보다 낮아지면서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임.
▶미국과 유럽의 기업공개(IPO) 157개사에 불과해 IPO가 전년(628개)대비 90%이상 감소하면서 급격히 얼어붙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물가 상승,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가 맞물린 탓에 상장 계획을 전면 보류하는 기업들이 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