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핵심 백화점 점포 재개장과 이마트점 11개 신규 개장에 힘입어 신세계의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 '비중유지'와 적정주가 39만8천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올 하반기 신세계의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14% 증가해, 상반기 증가율 10%에 비해 실적개선 속도가 빨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도 점포 개장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골드만삭스는 "하반기에도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나아가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 5.7%에서 내년 7.5%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할인점인 이마트 부문도 새로운 점포 개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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