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김한민 감독의 신작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개봉일인 지난 20일 21만6886명이 관람해 같은 날 10만351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이순신(김윤석 분)이 노량해전서 명나라 수군과 연합해 왜군에 대승을 거두고, 장렬히 전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 누적 관객수는 전날 기준 931만 9484명으로, 10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인 28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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