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라온시큐어에 대해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확대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회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매출 성장과 ZTNA 보안 사업 레퍼런스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라온시큐어의 1분기 매출액은 113억원, 영업손실은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5% 증가, 영업손실은 소폭 증가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블록체인 서비스 부문의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분기 매출이 26.5%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옴니원CX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인증 사업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는 성수기로, 매출액 152억원, 영업이익 16 억원이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8% 증가, 영업이익은 125.4%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2 분기에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ISIC 국제학생증 발급 서비스가 시작되고, 국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 통합인증 및 모바일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 성장 속에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옴니원 CX 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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