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조국혁신당이 오는 30일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한다.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5차 당선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을 직접 접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22대 국회에 등원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행사를 별도로 준비키로 했다”고도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해 각 의혹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4·10 총선 출마 당시부터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신 대변인은 “오는 31일 민생당론 1호 법안과 향후 입법 활동 원칙 방향 관련해 원내대표단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고 각 의원 1호 법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당선인은 “저희들이 사회권 포럼을 연구 단체로 만들기로 했다”며 “오는 29일 아침 포럼을 시작하기로 하고 강사는 조국 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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