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배보윤 변호사 등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27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한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늘 오전 배 변호사 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 관련 전 대구고검장 출신 윤갑근 변호사(60·19기), 배 변호사(64·사법연수원 20기), 배진한(64·20기) 등을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구성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서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과 공수처가 참여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지난 26일 윤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공수처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