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과 25일, 27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는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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