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12.3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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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체포영장 청구 현직 대통령 처음...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가 헌정사 최초로 윤석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사건을 넘겨받고 3차례에 걸친 소환 통보를 한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는다.공조본은 사실상 최후 통첩이었던 지난 29일에도 윤 대통령 측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불출석하자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검사 명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한다.   법원의 심리가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부당한 체포영장 청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도 검토하며 심리가 더욱 길어지고 있다. 법원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다면 공조본 내부 협의를 거친 후 집행 시기가 결정될 전망. 일반적으로 체포영장은 발부 7일 내에 집행돼야 한다. 윤 대통령 측이 “수사보다 탄핵심판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자진 출석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만큼,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 공수처와 경찰은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법조계에선 경호처가 집행을 막아설 경우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서울 대통령 관저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청구 현직 대통령 처음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가 헌정사 최초로 윤석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사건을 넘겨받고 3차례에 걸친 소환 통보를 한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는다.공조본은 사실상 최후 통첩이었던 지난 29일에도 윤 대통령 측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불출석하자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검사 명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한다. 법원의 심리가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부당한 체포영장 청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도 검토하며 심리가 더욱 길어지고 있다. 법원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다면 공조본 내부 협의를 거친 후 집행 시기가 결정될 전망. 일반적으로 체포영장은 발부 7일 내에 집행돼야 한다. 윤 대통령 측이 “수사보다 탄핵심판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자진 출석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만큼,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 공수처와 경찰은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법조계에선 경호처가 집행을 막아설 경우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서울 대통령 관저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상저하고’가 극명했던 한국증권 시장은 30일 올해 국내 증시 마지막 개장일에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8포인트(-0.22%)하락한 2399.44에, 코스닥은 (+12.22)상승한 978.19에 장을 마감.

반도체 겨울 논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 국내 증시가 마지막까지 투자자를 허탈하게 만들었다는 평가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엔지니어링 업체 L&T와 함께 인도 국방부와 K9 자주포 100문을 생산하는 1조2500억원(726억8700만루피) 계약을 체결.

2017년 인도와 처음으로 K9 100문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데 이어 8년여 만에 또 성과를 올릴 전망.

▶中國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지니어에게 기존 연봉 3배의 파격 조건으로 인재 스카우트로 기술 격차를 줄이고 HBM3E·3D D램 등 첨단 D램 개발에 뛰어듬.

CXMT 전·현직 임직원 381명을 분석한 결과 145명(38.1%)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 중 51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넘어간 것으로 확인.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0.4% 감소해 앞선 9월(-0.4%), 10월(-0.2%)에 이어 석 달째 내림세임.

그간 '완만한 경기회복세'라는 입장을 견지해온 기획재정부는 이날 "전산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회복경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우려 섞인 진단을 내놓음.

▶영풍그룹의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석포제련소가 잇단 중대재해와 반복적인 환경 법령 위반으로 물의를 일으킨 혐의로 내년 2월부터 약 두 달간 공장 가동이 금지.

6년 전 폐수 무단 방출 적발로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영풍 측이 이에 반발해 소송을 하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함.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 소비자들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신용카드 연체가 급증하고 있음.

29일(현지시간) FT는 은행 평가 기업 뱅크레드데이터(BankRegData) 통계를 인용해 1~9월 신용카드 연체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면서 카드사 대손처리한 금액이 460억달러(약 67조6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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