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073490)-LTE로 보장된 성장성+탄탄한 수익성
이노와이어(073490)-LTE로 보장된 성장성+탄탄한 수익성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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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TE폰 출시 임박, 무선망 최적화 장비 매출 본격화 기대

9월 말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LTE폰 출시가 임박해오면서 국내 LTE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세계 각국 통신사들은 대부분 2011~2012년까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으로, 현재 26개의 LTE 사업자 수는 내년 말 93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LTE 무선망 구축은 도입 단계로,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장비 매출은 대부분 기지국 제조사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LTE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는 올해 말에서 내년, 전세계 이동통신사들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동사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본격적으로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단말기 계측장비, 연말 퀄컴의 LTE 칩셋 출시과 함께 본격 성장 전망

동사의 계측장비 판매 업체인 Agilent는 3G 당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단말 계측장비 물량의 70%를 납품했던 경험이 있어 향후 동 업체로의 납품이 기대된다. 단말 제조업체들의 계측장비 수요는 올해 연말 퀄컴의 칩셋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에 따른 동사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은 올해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성과 수익성까지 모두 갖춰, 목표주가 27천원, 매수의견 유지

동사는 3분기 매출 151억원(QoQ:5.0%, YoY:83.8%), 영업이익 29.1억원(QoQ:5.9%, YoY:70.6%, 영업이익률: 19.3%)을 달성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1년 연간으로는 약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LTE 시장 성장세를 반영한 2012년 매출은 887억원(YoY:60%)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수익성 또한 우수한데 무선망 최적화 장비 영업이익률은 평균 20~25%에 달하고, Agilent와의 로열티 계약 조건 상향으로 단말기 계측장비 영업이익률도 최소 10%가 보장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011년 18.3%, 2012년 18.2%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목표주가 27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본격적으로 LTE가 활성화되기 이전의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이민아ㆍ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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