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 분실 시 나타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KT에 따르면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으로 위치 찾기, 단말 잠금, 데이터삭제, 유심(USIM)변경 알림 등을 할 수 있는 '올레 내 폰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PC를 통해 분실된 폰의 위치 찾기, 단말 잠금, 데이터삭제, 초기화 등의 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올레 내 폰 찾기 앱 삭제 시에는 본인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등 보안성이 더욱 강화됐다.
PC에서 올레 내 폰 찾기 사이트 또는 올레닷컴에서 분실된 단말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올레 고객선터를 통해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2.1버전 이상의 스마트폰 고객은 올레마켓에서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은 iOS 4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앱 출시를 준비 중이다. OS 특성상 위치 찾기, 사파리제어, 카메라제어, 단말 초기화는 가능하나 단말 잠금 등의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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