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을 통한 파머징시장 진출 가능성에 주목
[SK證]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을 통한 파머징시장 진출 가능성에 주목
  • 조정필 기자
  • 승인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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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전문제약사로 성장해 왔으나 2010 년 이후에 개량신약개발에 집중하여 성과를 나타내면서 개량신약 전문 제약사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사가 개발한 개량신약 중에서 실로스탄 CR 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부작용(구토, 오심 등)을 줄이고 약효를 유지한 제품이다. 2013 6 월 출시했는데 2015 년에 118 억원, 금년에는 200 억원 이상 매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5 1 월에 출시된 기관지염제 칼로민정도 금년에는 60 억원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금년 7 월에 출시된 위장운동개선제 가스티인은 1 1 회 용법으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인데 금년에 30억원, 2017 년에는 100 억원에 근접하는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마진 좋은 개량 신약 매출비중이 확대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개량신약은 파머징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높다. 이미 클란자 CR과 실로스탄 CR 을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와 중국 제약사 JJK 사에 기술수출 한 바 있다. 향후 가스티인도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서방성 개량신약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확보하며 차별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파머징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개량신약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해외에도 진출하여 외형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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