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 질서를 위반한 30대 그룹에 1조 3000억원을 부과했다.
21일 기업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30대 그룹에 대한 공정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누적 제재 건수는 318건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나 과징금이 부과된 경우는 260건으로 조사됐다.
삼성과 현대차의 제재금액은 각각 2492억 원과 2334억 원에 달했다. 대림과 대우건설은 1000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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