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더욱 강력해진 고성능 1,600cc 엔진을 탑재한 「쎄라토 1.6 CVVT」을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6 CVVT 엔진은 강화된 북미 환경법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으로 기존의 1,500cc 엔진보다 연비 개선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드라이빙을 실현했다.

「쎄라토 1.6 CVVT」는 강력한 1,600cc 엔진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1,500cc 대비 최고출력은 (107 →110ps) 2.8%, 최대토르크는 (13.8 → 14.8kg•m) 7.2%, 연비 (A/T 기준: 12.4 → 12.6 km/ℓ) 1.6%가 향상되어 경쟁차종과 비교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밸브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조절해주는 CVVT(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비향상, 배출가스 저감은 물론 안정된 회전과 토르크를 유지시켜 준다.

기아차는「쎄라토 1.6 CVVT」출시로 보다 강력한 파워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젊은층 고객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1,500cc급 위주로 되어 있는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쎄라토 1.6 CVVT」의 출시는 준중형차 시장을 1,600㏄급으로 급속하게 재편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미 수출용에 1,6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만큼 국내 동급 차량들 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국내 최초이며 최장기간인 10년/15만Km 보증기간을 「쎄라토 1.6 CVVT」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고객들이 성능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격은 1.6 CVVT SLX 1,092만원, GOLD 1,151만원이고, 1.6 유로(5도어) SLX 1,102만원, 유로 GOLD는 1,188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