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中권력서열 1·2위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내년에 한국을 방문할 전망.
25일 靑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설명하며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거의 확정적이다"고 밝힘
▶韓日정상이 1년 3개월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수출규제, 강제징용등 핵심현안에 해결책은 찾지 못했고, 강제징용선 입장차가 여전.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협력하기로 하는 등 연대 방침을 확인.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가 될 전망.
25일 현재 법안처리율은 30.5%로 선거제법,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과 '조국 사태' 등 대형 이슈를 놓고 여야가 올해 1년 내내 극한 대립한 결과임.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빅매치' 가능성에 대해 "黨 제안하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힘.
정세균 의원이 총리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종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국당도 맞대응 카드로 黃이 유력 거론되고 있음.
▶안철수 前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 복귀 가능성이 제기.
민주·한국당과 연대 가능성은 낮고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와 당권파, 새로운보수당 등을 포함한 ‘제3지대 빅텐트’가 유력 시나리오.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면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 선언.
비례한국당의 당명을 선점한 측에서 이름을 주지 않겠다고 밝히며 당명 사용부터 난항.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5일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면 즉각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말함.
선거법과 관련해 사흘째 이어진 필리버스터 공방은 50시간을 넘겨 어젯밤(25일) 자정에 끝남.
▶자유한국당은 오는 28일 광화문에서 갖기로 했던 '문재인 정권 심판 국민대회'취소를 밝힘.
피로 누적 등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황교안 당 대표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짐.
▶北이 성탄절 선물 언급 이후 고강도 도발이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특이 동향은 없이 크리스마스가 지나감.
美는 北이 어떤 카드를 내놓더라도 준비가 돼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높은 경계 태세 속에 北 동향에 예의주시함.
[경제]
▶대한항공이 직원 감축시키는 구조조정을 앞두고 조원태-조현아 오너일가가 경영권 다툼을 벌여 눈총.
'땅콩 회항' 曺의 경영에 복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얘기가 직원 익명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9명의 회장 후보中 면접을 거쳐 오늘(26일) 최종 1명을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
30일 최종 1인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서 KT 회장에 임명될 전망.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 24일 설비를 시운전하는 과정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침.
경찰과 국과수의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공정에서 발생한 열을 모아두는 축열설비를 집중 감식한 것으로 알려짐.
▶명인제약이오너家가 운영하는 광고회사에 일감 몰아주기에 이어 허위·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임.
이가탄 TV광고에 "3월 국제저명학술지(BMC Oral Health)에 게재된 임상시험으로 이가탄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이 바른의료연구소가 허위·과장 광고라고 문제를 제기함.
▶삼성이 진보성향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분류하고 직원 연말정산을 뒤져 '진보단체 후원'수백명을 색출함.
노조와해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은 노조뿐 아니라 일반직원들의 개인정보까지 불법적으로 들여다보고 관리함.
[사회]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유튜브'알릴레오'를 통해 "檢이 재단계좌를 추적했다"며 보복성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함.
檢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발했고, 반면 법무부 검찰개혁위는 "법무부가 즉각 검찰 감찰에 착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힘.
▶檢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관련 울산지방경찰청·임동호 前민주당 최고위원 자택 등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林 압수수색 영장에 한병도 前 靑정무수석·송철호 울산시장 등을 피의자로 적시해 소환 조사로 이어질 전망.
▶조국 前 법무장관이 '유재수 감찰 중단'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 2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면서 포토라인에 설 전망.
직권남용으로 보는 검찰의 시각과 정무적 판단에 의한 감찰 중단일 뿐이라는 曺간에 날 선 공방이 예상.
▶나경원 의원을 상대로 비위 의혹을 제기해 온 민생경제연수소 등 시민단체는 온라인서 시민 1만여 명 서명을 받아 24일 檢에 고발장을 제출.
시민단체는 지난 9월부터 나 의원을 총 7차례 검찰에 고발한바 있음.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랩퍼 장용준 음주운전 사건이 지지부진하면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됨.
9월 2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현재까지 별다른 수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기소하지도 않음.
▶SK케미칼 前 직원이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시사한 서울대 보고서를 TF가 은폐했다”고 증언.
SK케미칼 전신 유공이 1994년 서울대 이영순 교수팀에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에 대한 독성 연구를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의 결론은 ‘안전하다’ 대신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음.
▶국군간호사관학교 男생도가 sns 대화방서 女생도를 성희롱하다 적발됐지만 근신 등 가벼운 징계에 그쳐 논란.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2차 피해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됨.
▶술취해 잠든 여제자를 성추행한 부천 00대학교 A 교수가 준강게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됨.
A교수는 10월 30일 0시 30분쯤 주점서 제자들과 회식을 하던 중 술에 취해 잠든 B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
▶가상화폐 채굴기를 팔 것처럼 속여 1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청주사는 20대 청년에게 징역형이 선고됨.
A는 지난해 2월 中서 가상화폐 채굴기 수십대를 허가 없이 국내 반입하다 세관에 압수당하자 투자금 변제위해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2명에게 채굴기 매입대금 명목으로 1억600만원을 가로챔.
▶'아이돌학교' 서울공연예술고의 비리를 고발한 학생 백민성 군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음.
백 군은 학생들이 교장 사모임에 동원돼 춤 공연을 펼치는 등의 학교 비리를 알린 뒤 '보복'당함.
▶'필름이 끊긴다'는 블랙아웃 현상이 빈번해지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젊은 치매'를 부른다고 함.
6개월간 블랙아웃이 2번 넘게 발생했다면 이미 뇌 인지기능이 저하하기 시작했다는 적신호라면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
▶현직 경찰관의 극단적인 선택(2014-2019까지 103명)이 잇따르면서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함.
변사, 강력범죄 등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수시로 접하고 '악성 민원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른 직군보다 직무 스트레스가 높음.
[연예/스포츠]
▶강다니엘, 유안나,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연예인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부에 앞장서며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
이들은 "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함.
▶미성년자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자신의 신체를 부각시킨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고통을 토로함.
진솔은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사진)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힘.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침.
웬디는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의 부상을 당함.
[국제]
▶홍콩자금이 대거 싱가포르로 흘러가고 있음.
홍콩의 대형 환전기업 CEO가 9월 말 싱가포르를 찾았으며 그 출장에 동행한 임직원은 무려 40명이었다고 함.
[기타]
▶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비와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워질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