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檢에 이어 警개혁 고삐를 죄지만 야당과 협상이 순조로울지는 불투명.
檢警 개혁 균형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 행정경찰-수사경찰의 분리가 골자임.
▶文대통령이 19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관람.
'천문'을 관람한 것은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문 대통령이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촉발한 이탄희 전 판사(42)를 인재 10호로 영입함.
자유한국당은 영입 인재 5호로 정치평론가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37)를 영입함.
▶자유한국당 '진박' 정종섭 의원이 한국당 내 TK 의원 가운데는 처음으로 4월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힘.
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수 통합 논의를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는 한국당 내 친박계 의사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경북 구미서 열린 경북도당 창당대회서 박근혜 前대통령의 사면을 공식 제기함.
유는 "朴이 겪는 고초는 가슴 아프지만 정치인으로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말함.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1년 4개월 해외 체류를 마치고 19일 귀국길에서 "보수통합엔 관심없다. 실용적 중도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安은 오늘(20일)서울 현충원·광주5.18묘역을 이동해 본격 정치 행보에 나설 계획.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이 19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 의원을 당대표로 합의 추대함.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당·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명과 강령, 당헌·당규 등을 확정하며 창당 절차를 마무리함.
▶'냉면 목구멍 발언' 강경파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새 외무상에 임명됨.
북미 대화 경험이 없는 강경파를 외무상에 임명한 건 앞으로 미국과 협상에서 강경 노선으로 가겠다는 뜻으로 분석.
[정부]
▶법무부가 檢의 직접 수사 부서 41곳 가운데 13곳을 형사·공판부로 전환하는 계획을 일부 수정한 직제개편안을 2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전망.
檢 중간 간부급 인사 단행이 예상되면서 檢내부의 반발과 현 정권을 향한 수사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짐.
[경제]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하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일군 창업1세대 시대는 역사 속으로 저물음.
韓日을 오가며 대기업을 이뤄낸 재계 1세대지만 자녀들의 경영권 분쟁으로 곤혹을 치름.
▶시가 9억원을 초과한 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됨.
'갭투자'를 막기 위한 조치로 전세대출을 받은 뒤 고가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적발되면 3년 동안 주택 관련 대출이 제한함.
[사회]
▶태평양·광장·세종·바른·지평 등 대형 법무법인(로펌)들도 선거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속속 꾸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선거권 연령 만18세 등 바뀐 이번 총선에서 법률서비스 수요가 많아질 것을 예상해 전문가를 영입해 '선거특수'를 준비를 끝냄.
▶CJ ENM이 성희롱 피해 제기에도 격리 안시키고 입막음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
팀장인 A의 여직원 성희롱이 논란이 됐지만, 회사측은 '개인간의 일'이라며 가해자인 팀장과 피해자인 직원을 분리시키지 않아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만 18세 선거권 교육을 위해 추진한 '학교 모의선거'가 무산될 위기.
선관위가 정부기관 주도 모의선거 허용 여부에 대해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
▶'축구부 운영비 횡령·학부모 성폭행 혐의' 정종선 前 언남고 축구부 감독이 18일(金) 구속됨.
서울중앙지법(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전후의 수사 경과와 추가 증거자료를 고려하면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힘.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또 다른 눈사태로 수색이 중단됨.
구조 인력이 추가로 투입됐지만 추가 산사태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2020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 옆 日올림픽박물관이 역대 메달리스트를 소개하면서 故손기정 선생을 '한국 출신'표시없이 전시 패널 상단에 배치.
孫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함.
▶해외에 본사를 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의 혐오·음란물 정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
평범한 단어를 입력만 해도 음란성이 짙은 키워드가 자동완성 검색어로 따라붙는데 자동완성 검색어에 손을 대지 않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컴백에 앞서 공개한 신곡 '블랙 스완'이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선공개곡 '블랙스완'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93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름.
▶봉준호 감독이 美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리더 500인'에 선정.
봉 감독이 <설국열차><옥자>이후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성취를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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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십 8강서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오르면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한발 앞으로 다가섬.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동경 선수의 왼발 프리킥이 승부를 결정지음.
[국제]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 시속 150킬로미터의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정전이 발생하고 공항 운영이 중단되는 등 도시 곳곳이 마비됨.
눈이 최대 80센티미터 가까이 쌓였고, 도로 곳곳이 막히자 폭설 현장에 군인들을 긴급 투입함.
▶中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19일 오후 9시 반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부상을 당함.
90킬로미터 떨어진 아투스시 등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고, 1시간 만에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6차례나 잇따음.
▶고급 수입차를 타고 베이징 자금성에 들어간 '자금성 벤츠녀'가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음.
사건은 지난 금요일 한 여성이 자금성 안에 수억 원짜리 차를 세워놓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림.
[기타]
▶절기가 대한인 오늘 영상권으로 출발했지만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기질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