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농심은 8일 물의 나이를 주제로 ‘40년 자연정수기간’을 담은 백산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해 담았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돼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백산수는 202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이다. 또 국내외 생수 중 최고(最古)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기도 하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 접촉시간이 오래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자연정수기간이라는 새 생수 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수 취수지 백두산은 거대한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2100㎢, 서울시 3.5배, 축구장 29만개 크기)으로 지정돼 사시사철 깨끗한 환경이 보존되고 있다.
또 농심 백산수는 매일 2만 4000톤 분량의 물이 스스로 솟아나는 내두천 수원지 자연 용천수를 그대로 담아 환경오염, 자연파괴, 지하수 고갈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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